괌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가장 먼저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입국 서류입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ESTA(미국 전자여행허가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괌에 한정해서는 굳이 돈을 들이지 않아도 입국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바로 2025년 11월 30일부터 시행되는 괌·북마리아나제도 전자 여행 허가증(G-CNMI ETA) 제도인데요.
그동안은 ESTA가 없는 경우, 비행기 안에서 I-736 비자면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사전 출력해 제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온라인에서 무료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해집니다. 오늘은 G-CNMI ETA가 무엇인지, 언제부터 시행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G-CNMI ETA란 무엇일까?
ETA(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는 말 그대로 전자 여행 허가증입니다. 온라인에서 간단히 신청할 수 있고, 입국심사 시 별도의 종이서류를 내지 않아도 되는 디지털 허가 방식이에요.
기존에는 괌 입국 시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 ESTA 소지자 → 별도의 추가 신청 필요 없음.
- ESTA 미소지자 → 기내에서 I-736 비자면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사전에 출력해서 제출해야 함.
이제는 두 번째 경우가 G-CNMI ETA로 완전히 대체됩니다. 쉽게 말해, ESTA가 없어도 무료로 온라인에서 입국 허가서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인 것이죠.
⏰ 언제부터 달라질까?
괌정부관광청 발표에 따르면,
- 2025년 11월 30일부터 G-CNMI ETA 제도 전면 시행
- 11월 29일까지는 계도 기간으로, 기존 I-736 신청서와 ETA가 모두 인정됨
즉, 11월 30일 이후 괌을 방문하려면 반드시 G-CNMI ETA 또는 ESTA 중 하나를 보유해야 합니다. ESTA가 이미 있는 경우라면 추가 신청은 불필요합니다.
🖥️ 신청 방법은?
G-CNMI ETA 신청은 매우 간단합니다.
- 여행 최소 5일 전까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사이트 접속
👉 공식 신청 사이트 - 온라인 신청서 작성 (개인정보, 여권정보 입력)
- 신청 완료 후 승인 메일 확인
- 별도 비용 없음 (무료 발급)
💡 유효기간은 2년이기 때문에, 괌을 자주 방문하는 여행객은 두 번 이상 신청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ESTA와의 차이점은?
- ESTA: 미국 전역 여행 시 필요한 전자여행허가. 발급 비용이 있으며, 괌 포함 미국 본토 여행도 가능.
- G-CNMI ETA: 괌과 북마리아나제도 전용 입국 허가. 무료이며, ESTA 없이도 괌 단독 여행이 가능.
따라서 괌만 여행할 예정이라면 굳이 ESTA를 신청할 필요 없이 ETA만 준비해도 충분합니다. 다만 미국 본토 여행까지 이어진다면 ESTA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여행자들이 꼭 알아야 할 포인트
- 11월 30일 이후 출발이라면 ETA 필수 (단, ESTA가 있으면 불필요)
- 온라인 신청만 가능 – 기내에서 신청서 작성 불가
- 무료 – ESTA와 달리 비용 부담 없음
- 2년 유효기간 – 재방문 시 편리
- 사이트에서 반드시 사전 발급 – 신청 완료 후 출력해두면 더 안전
🙋♀️ 마무리: 괌 여행 준비, 더 간편해진다!
괌은 가족여행, 커플여행, 휴양 목적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이번 G-CNMI ETA 도입으로 입국 절차가 디지털화되면서 더 효율적이고 간단해졌습니다.
앞으로 괌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출발 5일 전 온라인 신청을 잊지 말고 준비하세요. ESTA가 없어도 무료로 괌 입국 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 “ESTA 없어도 괜찮을까?”라는 고민은 이제 끝!
👉 괌 전자여행허가 G-CNMI ETA로 더 빠르고 편리한 여행길이 열립니다.
✨ 저 역시 가족과 괌 여행을 준비하며 느낀 건, 작은 서류 하나가 여행의 편안함을 크게 바꾼다는 점이었어요. 신청 후 3시간 만에 발급 되었다는 분도 계시고 몇일 걸리셨다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승인 기간이 복불복 인것 같아 저는 일찍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괌 여행 준비 하면서 다른 내용들도 공유 드릴께요!
'바라기정보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ESTA 전자여행허가 수수료 인상! 9월 30일부터 40달러 적용, 12월 괌 여행 준비 체크 (0) | 2025.09.25 |
---|---|
주 4.5일제, 연내 입법 추진!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0) | 2025.09.19 |
✈️ 2025년 9월 1일부터 달라지는 기내 보조배터리 규정, 여행 전 꼭 확인하세요! (0) | 2025.09.18 |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건 총정리 🛑 (1) | 2025.09.18 |
🧓👶 조부모 돌봄수당, 경상북도에도 꼭 필요할까? (전국 제도와 비교) (0) | 2025.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