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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정보톡

✈️ 2025년 9월 1일부터 달라지는 기내 보조배터리 규정, 여행 전 꼭 확인하세요!

by 써니의바라기들 2025. 9. 18.

❄️ 겨울 여행 준비 중 알게 된 중요한 소식

다가오는 겨울 여행을 앞두고 짐을 하나씩 챙기다 보니, 보조배터리 규정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어요. 특히 요즘은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보조배터리는 필수품이죠. 그런데 찾아보니 2025년 9월 1일부터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이 바뀌었다는 소식이 있더라고요.

이 글에서는 변경된 규정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이 놓치기 쉬운 주의사항과 실제 반입 가능한 용량, 그리고 안전하게 기내에 반입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내 보조배터리 규정 변경 2025년 9월 1일 시행 안내 이미지

🔄 2025년 9월 1일부터 변경된 규정

국토교통부는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여러 가지 규정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 비닐봉투 제공 중단, 절연테이프 제공으로 변경
    기존에는 보조배터리를 지퍼백 같은 비닐봉투에 넣도록 했지만, 환경문제와 실효성 문제로 폐지되었습니다. 대신 공항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에서 절연테이프를 제공하여 단자를 직접 보호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 격리보관백(Fire Containment Bag) 비치 의무화
    기내에서 만일 보조배터리 화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모든 국적 항공사 기내에는 격리보관백 2개 이상을 반드시 비치하도록 규정이 강화되었습니다.
  • 온도감응형 스티커 도입
    기내 선반 외부에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내부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것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승무원 훈련 강화
    기존 소화기 사용법 중심에서 벗어나, 단락(합선) 처리 및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바뀌어 안전성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 기내 반입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

보조배터리를 챙길 때는 아래 사항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1. 위탁 수하물에 절대 넣으면 안 됩니다
    보조배터리는 폭발 위험 때문에 반드시 휴대 수하물로만 반입해야 합니다.
  2. 단자 노출 금지
    금속과 접촉하지 않도록 절연테이프를 붙이거나 파우치에 넣어야 합니다.
  3. 항공사별 세부 규정 확인
    국제선의 경우 국가별, 항공사별 규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출발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 기내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 용량 기준

보조배터리는 Wh(와트시) 단위로 제한되며, 제품에는 보통 mAh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환산은 다음 공식을 참고하세요.

👉 Wh = (mAh ÷ 1000) × V(전압)
(보통 전압은 3.7V 기준)

  • 100Wh 이하 (약 27,000mAh 이하) → 자유롭게 반입 가능, 최대 5개까지 허용
  • 100~160Wh (27,000~43,000mAh 사이) → 항공사 사전 승인 필요, 보통 2개까지만 허용
  • 160Wh 초과 → 기내 반입 및 위탁 모두 불가

즉,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10,000mAh~20,000mAh 보조배터리는 대부분 문제없이 반입 가능합니다.

 

👜 올바른 보조배터리 반입 방법

  1. 용량 확인 : 탑승 전 배터리에 표기된 용량을 확인하세요.
  2. 단자 보호 : 절연테이프나 전용 파우치로 단락 방지.
  3. 휴대 수하물만 가능 : 위탁 수하물에 넣으면 압수될 수 있습니다.
  4. 여분 배터리 개별 보관 : 여러 개를 가져간다면 각각 따로 포장하세요.
  5. 사전 승인 필요 여부 체크 : 100Wh 초과 제품은 반드시 항공사에 문의해야 합니다.

 

✍️ 마무리

보조배터리는 여행 필수품이지만, 규정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공항에서 반입이 거부되거나 불필요한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 특히 2025년 9월 1일부터 달라진 규정을 숙지하고, 겨울 여행 전에 보조배터리 용량과 보관 상태를 미리 점검해 두신다면 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